Tank boy






국립한국박물관에서 특별전시했던 '광고언어의 힘'을 다녀왔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 광고를 읽는 새로운 시각, 광고언어
1부는 개화기부터 시작된 한국 광고의 역사를 짚고, 그때의 광고들에 대한 소개를 하고있다. 






2부 : 광고 언어의 말 맛
'1달러 중 80센트는 헤드라인을 쓰는데 써라'고 한 데이비드 오길비의 말을 인용하여 시각요소 만큼 중요한 카피의 말 '맛'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전시회라는 공간때문인지 집중해서 읽기 어려웠는데 포스팅을 쓰면서야 제대로 한번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대 원칙같아 보이긴하지만, 와닿지 않는다...)


광고 글쓰기 첫번째, 제품명을 반복하라.
 싱싱함 그대로 아삭 사과 / 아사삭 아사삭 아싹 아삭사과

광고 글쓰기 두번째, 제품 특성을 드러내라.
깨끗한 피부를 원한다면 / 송중기처럼 깨끗한 피부를 원한다면

광고 글쓰기 세번째, 색다르게 관심을 끌어라.
이제 박씨를 물어다 줄 제비는 없읍니다. / 헐..... 또 생겼단다. ㅎㄷㄷ (가족계획광고)





3부 : 광고 언어의 글 멋
결국에는 광고를 위해 시각화 되는 카피를 어떻게 표현되어 왔는지 소개하고있었다. 
그냥 넘어 갔다. 타이포 디자인이나 레터링? 따위에 대한 내용이다. 디자이너들에게 와닿았을것 같은 내용이였다. 

    




4부 : 광고 언어, 우리들의 자화상
한국 광고의 역사, 변천사에 대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었다.





나는 무엇보다도 좋은 카피들을 소개놓은 

-카피라이터들이 추천하는 광고
- 마음으로 읽는 광고글 

이라는 두 꼭지가 너무나 좋았다.
하나하나 다 사진찍왔으나(민폐..였으려나..), 꽤 시간이 지난 오늘이 되서야 타이핑 작업을 끝냈다. 

고되긴 했지만,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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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숙제를 걱정하면서도 물놀이가 마냥 즐겁기만 했던 어렸을 적 그 냇가 
키큰 미루나무에서 울어 대던 매미 소리는 차라리 자장가
벌거숭이 몇이서 낮잠을 잔다 .
그 매미 소리는 지금도 여전한데 모두들 어디 갔나 고향의 옛 친구들
대우전자, 1984 


참으로 어려웠던 시절, 
그날도 선생님은 어김없이 두개의 도시락을 가져 오셨읍니다. 
여느때는 그 중 한개를 선생님이 드시고 나머지를 우리에게 내놓곤 하셨는데, 
그날은 두 개의 도시락 모두를 우리에게 주시고는 “오늘은 속이 불편하구나” 하시며 교실 밖으로 나가셨읍니다. 
찬물 한 주발로 빈속을 채우시고는 어린 마음들을 달래시려고 
그 후 그렇게나 자주 속이 안좋으셨다는 걸 깨닫게 된 것은 긴 세월이 지난 뒤였읍니다. 
쌍용, 1984 ★, 감동을 줄거면 이렇게.


인생은 도전과 응전의 반복입니다.
선경그룹, 1985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눈빛만 보아도 알아 그냥 바라보면 마음속에 있다는 걸.
오리온, 1989


여보!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놓아드려야겠어요.
경동보일러, 1991


한 해의 새로운 시작 앞에서 자신이 바라는 미래의 나를 그려보세요.
보다 높은 곳, 넓은 세계를 맞이할 준비는 되어 있는지요.
진정 용기있는 사람,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꿈을 가꾸며 미래를 바꾸어 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역사는 꿈을 꾸는 사람의 것이니까요.
우리 모두 꿈이 있는 내일을 위해 용기를 갖고 미래의 나에게 도전합시다.
대우, 1991


묵묵히 생산 현장을 지켜 가는 여보! 당신이 자랑스러워요
삼성그룹, 1992


가끔, 아내의 이름을 불러보세요
쌍방울, 1993 


“애비야, 애미야, 잘들지내지?
차막히고 바쁘니까 자주 못 오려니 한다만 가끔 전화는 좀 해라.
부모 자식 간에도 대화가 있어야 정이 붙는 법이야.”
문안전화, 작은 효의 시작입니다.
한국통신, 1994


우리, 하나가 되어 미래에 도전합시다.
한보그룹, 1994


오직 하나 자식 잘되기만을 바라며 살아온 한평생.
하지만, 이제는 희끗희끗한 머리로 남으신 당신
우리는 당신을 아버지라 부릅니다.
삼성생명, 1995


오직 자식이 참되게 살기를 바라며 평생을 살아오신 어머니,
당신이 나를 키웠듯이 내가 자식을 키웁니다.
삼성생명, 1996


1분을 하루처럼 썼습니다.
시간은 우리가 가진 유일한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1시간을 1년처럼 썼습니다. 
시간이 유일한 재산이었기 때문입니다.
대우가족, 1999  내부PR용인듯. 


사랑이라 부르면 무겁고 좋아한다 말하면 가볍다.
하이트맥주, 1999 ★ 카피가 좋은데 맥주 카피라니?, 본 광고를 한번 찾아봐야겠다.


당신이 먼저입니다.
현대증권, 2000


살다보면 궂은 날도 있을 거야.
하지만 꿈을 잃어선 안 돼. 늘 곁에서 지켜 줄게.
삼성생명, 2001


좋은 마음이 좋은 세상을 만듭니다.
삼성화재, 2001


나뭇잎이 파도처럼 일렁입니다.
학교에 나무를 심은 후,
내 맘속엔 바다가 생겼습니다. 
숲은 더 큰 학교입니다.
유한킴벌리, 2001 ★ 카피가 좋다는 건 이런 것. 문장력이 뛰어나다. 


넓은 세상을 보고 자란 아가는 넓은 마음을 가지며 자랍니다.
말을 배우기 전에 아가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세요.
아가방, 2001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현대카드, 2001 ★ 카드회사다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KTF, 2002


가장 좋은 약은 사랑입니다.
국제약품, 2002


세상엔 사람만 사는 게 아니오.
풀무원, 2002 ★ 나는 선비인가보다. 이런게 좋은거 보면.


아이가 말을 걸 땐 아이의 눈을 바라봐 주세요.
고개도 끄덕여 주고, 웃음도 지어 주세요.
아이에게 진심으로 귀 기울여 주는 것, 
백 마디 말 보다 더 큰 힘이 됩니다.
웅진닷컴, 2003


사랑한다는 말을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SKT, 2003


나는 130kg의 레슬러였다.
패션모델이 되고 싶었다.
모두 미쳤다고 했지만 나는 믿었다.
세계적 권위의 오뜨꾸띄루 남자 모델 김민철, 
나는 나를 넘어섰다.
GM대우, 2004


세상은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CJ주식회사, 2004 ★ CJ스러움이 너무나 느껴진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전 세계 지도 중 97%가 일본해로 되어 있으니 포기하자고,
그러나 우린 말합니다. 전세계 지도 중 3%가 동해로 표기되어 있으니 
시작한다고.
KT, 2005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이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KT, 2005 ★ 지극히 개인적으로 와닿는다. 이쁜말을 써야하는데 ㅠㅠ..


누가 웃게합니까, 두려움 속의 당신을
누가 웃게합니까, 절망에 빠진 당신을
누가 웃게합니까, 슬픔에 잠긴 당신을
누가 웃게합니까, 위험에 놓인 당신을
사람 곁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을 향합니다.
SKT, 2005


평범, 그것은 당신의 것이 아니기에,
뜻밖에 당신
기아자동차, 2005 


나는 이겨야 한다.
나약해지려는 나를
안주하려는 나를
도망치려는 나를
이겨야 한다.
나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30대의 삶에 서 있기 때문이다. 
대한생명, 2005 ★ 왜이렇게 극적으로 썻을까, 어쨋든 임팩트는 있다.


나는 한번 마음을 주면 쉽게 거두지 않습니다.
내겐 오직 한 사람, 그녀 뿐입니다.
당신의 향기를 사랑합니다.
동서식품, 2005


우리는 대~한민국입니다.
SKT, 2006


“우리 엄마 거래요”
“배가 풍선 같아요”
“까끌까끌해요”
“입에서 연기가 나요”
“일요일엔 잠만자요”
“깜깜할 때 와요”
아이에게 당신은 어떤 아빠인가요?
아이를 위해 한 번 더 생각하는 아빠가 되어주세요.
GS홈쇼핑, 2006 별로다. 별로. 


울타리 없는 동물원.
추억을 만드는 놀이동산.
자연이 준비한 파티장.
세상에서 가장 큰 극장.
생각할수록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곳입니다.
우리 농촌, 모두의 사랑으로 지켜 주세요.
농협중앙회, 2006


나이가 사랑에서 멀어지라 하는가
여자가 살아 있는 한 로맨스는 영원하다
사랑의 향기를 그대에게
동서식품, 2008


세상은 함께 움직이는 것입니다.
포스코, 2008


80년 인생을 산다면 26년 잠을 자고, 21년 일을하고,
9년을 먹고 마시지만
웃는 시간은 겨우 20일 뿐,
웃을 수록 행복은 더 커집니다.
SK, 2008 싸구려 비유.


받은 사랑 꼭 돌려드리겠다는 약속
가족끼리 외식하자는 약속
좋은 건 뭐든 해 줄거라는 약속
일년에 한 번 쯤은 휴가 ‘오자'는 약속
얼굴 좀 자주 보고 살자는 약속
당신의 약속을 응원합니다.
신한카드, 2008 ★ 카드사 카피는 다양하고 멋진 말을 할 수 있는 것같다.


마리아 브라운,
제 이름은 값진 환호를 보내주는 팬들의 열정입니다.
신정균,
제 이름은 말없이 응원해 주시는 아버지의 꿈입니다.
김송희, 
제이름은 빨간 머플러를 꿈꾸는 후배들의 희망입니다.
김민진, 
내 이름은 무조건 내편만 드는 짱꿍의 첫사랑이에요.
서로가 서로에게 아름다운 이름이 되어주세요.
금호아시아나그룹, 2008


같이 먹어, 같이 앉아, 같이 당겨, 같이 놀아, 같이 들어,
같이 써, 같이 해, 같이 가,
세상을 부드럽게 바꾸는 두 글자 같이의 힘을 믿습니다. 같이의 가치.
농협중앙회, 2009 ★ 무뎌져서 그렇지 원래 좋은 카피다.


진짜에겐 진짜를.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2009 


생활 속 작은 영웅, 당신을 응원합니다.
건일제약, 2009 


희망은 굽은 길 위에 있습니다. 그 뒤에 곧은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희망은 어둠 속에 있습니다. 그 끝에 빛이 있기 때문입니다.
희망은 품고 가는 이 길의 끝에 우리는 행복을 만날 것입니다.
오늘의 희망이 내일의 행복입니다.
SK, 2009 


가족을 위해 늘 사진 밖에 계셨던 아버지
당신이 우리의 행복입니다.
SK주식회사, 2009 


위기는 실력을 확인 받을 수 있는 시기다.
현대캐피탈, 2009 ★★★ 캐피탈 카피라니…? 좋다.


글 속에 당신이 잃어버린 길이 있습니다.
새로운 생각을 가지면 새로운 길이 보입니다.
금호타이어, 2010 ★ '길'이라는 표현 타이어 카피로좋다. 


부끄러운 성공보다 좋은 실패를 택하겠다면 그 생각이 옳습니다.
좋은 시도가 있는 실패는 한번의 기회를 잠깐 놓치는 것뿐이지만
부끄러운 성공은 수 많은 기회를 모두잃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실패했다는 사실보다 실패 속에 어떤 가치가 있는 시도가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사람이 미래다.
두산그룹, 2010


교육을 아이들에게 돌려줍시다.
홍당무가 항상 채찍을 이긴다는 진실을
마침표가 아닌 물음표가 역사를 바꾸어 왔다는 진실을
뼈 있는 말보다 체온 있는 말이 마음을 움직인다는 진실을
끌려가는 것은 끌리는 것을 이길 수 없다는 진실을
교육의 주신공은 아이라는 그 평범한 진실을
진실이 승리한다는 그 진실을
아이들에게 돌려줍시다.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웅진씽크빅, 2010 ★ 선비 맞는듯. 


나무는요, 탄소 통조림이에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지구 온난화를 막아주는 고마운 일을 하니까요!
유한킴벌리, 2010 


그렇게 싫어하던 아버지였는데 어느덧 아버지처럼 되어 있떠군요.
입맛까지.
그리움을 삼키다.
한독약품, 2010


숨 가쁘게 내쉰 시간의 들숨과 날숨 사이에도 한결 한결 감동을 채워 둔 나라.
지금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
대한항공, 2011


지운이는 첫발을 내딛습니다.
수정이는 처음 90점을 넘습니다.
민희는 면접장에 들어섭니다.
현수씨는 다시 기타를 잡습니다.
박부장님은 박사장님이 됩니다.
이초희 할머니는 66년만에 졸업장을 받습니다.
오늘 우리 곁엔 5천 61만개의 가능성의 얼굴이 있습니다.
SKT, 2011


세번 만에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고야 마는 나라.
145년이 걸려도 외규장각 의궤를 찾아오고야 마는 나라.
반세기 만에 원조를 받던 나라에거 원조를 주게 된 나라.
하고 싶은 것은 꼭 해내는 이 나라의 국민이 있어서
대한민국의 희망이 더 커져갑니다.
대한민국의 내일이 더 커져갑니다.
KB금융사주, 2011


말주변이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 더 신중히 말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출발이 늦은 사람이 아니라 준비를 충분히 한 사람일 뿐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부족한 점이 많다고 말하던가요?
부족한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좋아질 점도 많다는 것입니다.
두산그룹, 2011


단 한 번이라도 네 생각 네 방식대로
너만의 게임을 뛰어 본 적이 있는가,
네가 뛰고 있는 이 게임의 이름은 인생, 이기고 싶다면 너만의 주먹을 뻗어라.
현대카드, 2012 


여러 나라에서 왔지만 모두가 우리 꽃인 것처럼
채송화도 봉숭아도 담장 위에 나팔꽃도
어느 것 하나 정겹지 않은 것들이 있을까요. 
언제 어떻게 이 땅에 들어 왔는지 모르지만 오랜 세월 우리와 함께 울고 웃으며 이제 모두 사랑받는 우리 꽃이 되었습니다.
LG, 2012 


조금 느리고 조금은 서툴지만 함께라면 괜찮아.
현대자동차그룹, 2011


내가 큰 만큼 엄마가 작아졌습니다.
아이는 엄마의 시간을 마시고 자라나 봅니다.
행복은 돌고 돕니다.
서울우유, 2012 ★ 우유광고 소재는 변함이 없다. 


실패여 내게 오라! 너는 나에게 실패할 것이니.
좌절이여 내게 오라! 내가 너를 좌절시킬 테니.
포기여 내게 오라! 내가 너를 포기시킬 것이다.
나는 청춘이다.
SK, 2012


용기란, 어떤 사람들의, 위험한 생각이다.
삼성전자, 2012


누구의 인생도 카피하지 마라.
스스로 멘토가 되어라.
현대카드, 2012


말재주가 뛰어나지도 않지만 그리 멋을 내지도 않지만 
늘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사람은 같이 있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니까요.
행복한 사람만큼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두산그룹, 2013


우리 아이들의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도록
LG, 2013


그거아니?
더 큰 비행기 일수록,
더 멀리 나는 비행기 일수록,
더 긴 활주로가 필요하다는 거 
힘들어도 포기하지마! 
지금 넌 날아오르기 직전이니까!
대한항공, 2013 ★ 나와 같은 청춘들 모두가 감동을 느낄 것 같다. 


위대함은 특별한 장소에만 있는 것도,
특별한 사람에게만 있는 것도 아니다.
당신이 이루고자 한다면 위대함은 바로 그곳에 있다.
나이키, 2013


힘들어도 피곤해도 아빠니까 괜찮다는사람.
아버지, 당신을 응원합니다.
대웅제약, 2013


승리의 룰은 단 하나,
즐기면 된다.
나이키 코리아, 2014 


누구나 아이디어는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창의적이라는 말을 듣진 않습니다.
실패의 두려움으로 새로운 시도를 망설이기 때문이죠.
창의적인 사람은 아이디어만 있는 사람이 아니라
실패의 공포를 이겨내고 도전하는 사람입니다.
두산그룹, 2014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사랑은 감출 때 보다, 표현 할 때 더 커 진다는 것을.
한국 코카콜라, 2014


아무리 큰 나무도 혼자서는 숲이 될 수 없습니다.
함께 더 멀리
한화그룹, 2014


나는 나라를 지킬 수 없습니다.
좌절에 빠진 사람을 도울 수도 없습니다.
지혜를 줄 수도, 아픔을 대신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과 마음을 함께하는
다른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 하나는 전해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위로가 됩니다.
때론 용기가 되고 때론 감사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도 누군가가 다시 미소 짓고 힘낼 수 있도록
이 땅의 모든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나는 
당신의 정입니다.
오리온, 2014


오빠가 동생에게 ‘사이좋게’를 배웁니다.
네 살이 세 살에게 ‘차례차례’를 배웁니다.
둘이 함께 ‘할 수 있어’를 배웁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해’를 배웁니다.
가장 행복한 교육은 둘이 함께 자라는 것.
함께 배우며 커 가는 평생의 단짝,
당신의 아이에게도 만들어 주세요.
보건복지부, 2014 


찬찬히 바라보세요.
한 걸음 느리게 걸으세요.
작은 자연에 귀 기울여 보세요.
시간을 이겨온 이 땅의 힘에 감동할 것입니다.
한국관광공사, 2014 ★ 본 광고를 봐야겠다. 


가장 중요한 건, 당신입니다.
당신을 기다립니다.
인쿠르트, 2014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동양맥주 카스, 2015 

자신의 꿈 보다 가족을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생각하는
가장이라는 이름의 아버지
푸르덴셜생명, 2015


푸른 꽃은 푸르러서 예쁘고 붉은 꽃은 붉어서 예쁩니다.
가을은 알록져서 아름답고, 겨울은 빛이 바래 아름답죠.
자신에게 없는 모습을 부러워하지 마세요.
당신은 충분히 아름다우니까요.
두산그룹, 2015


당신이 언제 제일 멋있어 보이는지 알아요?
당신이 언제 제일 예뻐 보이는지 알아요?
당신이 내 생각하는게 보일 때, 
당신이 행복한 순간 마다 그곳엔 내 생각이 있을 거에요.
당신의 생각을 생각합니다.
일룸, 2015 ★ 가구회사의 새로운 접근과 시선!


아버지, 이제는 꽃도보고, 사람도 보고 천천히 같이 걸어 가요.
LG U+, 2016


이제, 분명해졌을 거야.
이 도시가 빛나는 이유, 바로 당신이라는 것을.
아모레퍼시픽, 2016